보도자료

“국제특송, 원전물류 등 고부가가치 물류사업 뛰어든다”

범한판토스, 비전2020 선포…매출 12조3천억원?글로벌경쟁력 강화

- B2C 국제특송, 국내외 내륙운송, W&D 등 신규사업 진출 -
- 전세항공기 사업, 초대형 중량화물 사업 등 공격적 확대 -
- 중국 매출 4조2천억원 규모로 늘리고, 영업?현장인력 대거 확충 -

국내 최대 종합물류기업인 범한판토스(대표: 여성구)가 22일 여의도 본사에서 비전2020 선포식을 갖고,‘매출 12조3천억원 달성과 세계 10대 물류회사 진입’의 경영목표, ‘Your Precision Planning Partner, Pantos!’의 슬로건과 함께 ‘최고의 가치로 고객 감동을 실현하는 초일류 물류 파트너’의 경영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여성구 대표이사(CEO) 사장, 배재훈 최고운영책임자(COO) 사장, 본사와 해외의 임원 및 간부 200여명이 참석했다.

범한판토스는 2020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사업영역 확장?사업지역 확장?고객기반 확장’을 3대 성장전략으로 삼고, 프레이트 포워딩(Freight Forwarding) 사업의 토대 위에 국제특송, 전세항공기 사업 등 다양한 물류사업이 전략적 시너지효과를 창출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항공 약 30만 TON, 해운 약 170만 TEU의 막대한 처리 물동량을 기반으로 화주 고객을 위한 가격경쟁력, 서비스경쟁력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우선 범한판토스는 사업영역 확장을 위해 B2C 국제특송 분야에 진출한다.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해왔던 국제특송 사업을 확대?개편하고, 제조 및 유통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B2C 국제특송 사업으로 영역을 넓혀나간다는 계획이다. 일반 소비자들이 범한판토스의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회사의 인지도 및 신뢰도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범한판토스는 국내뿐만 아니라 미주, 유럽, 중국 등지에서 트럭킹(Trucking)을 중심으로 한 내륙운송 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국제운송 사업과 연계해 W&D 즉, 물류센터, 창고사업, 각종 수배송 사업도 전개해 원스톱 글로벌 물류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만족도를 제고하기로 했다.

아울러 범한판토스는 전세항공기 사업을 전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범한판토스는 이미 2009년 최대 항공화물사인 미국 아틀라스 항공(Atlas Air)의 모기업 ‘아틀라스 에어 월드와이드 홀딩스(Atlas Air Worldwide Holdings)’와 ‘항공운송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 전세항공기 사업에 시동을 건 바 있으며, 올해 다수의 글로벌 항공사와 전략적 제휴를 확대하고, 세계 각지에 항공물류 허브를 확충해 사업 역량을 끌어올릴 방침이다. 또한, 범한판토스는 지난 10여 년 간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쿠웨이트, UAE, 카타르 등 중동국가 석유화학 플랜드 건설에 참여해 다수의 초대형 중량화물 운송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 지역 원자력 발전소 물류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한편, 범한판토스는 중국에서의 사업을 확대해 현재 5천억 원 규모의 중국 매출을 4조2천억 원 규모로 늘림으로써 한국 본사의 매출과 동일한 비중을 가지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현재의 35개국 83개 해외법인?지사 규모에 더해 연내에 남아프리카공화국, 남미 등지에 해외법인을 신규로 설립하는 등 해외 네트워크를 확대해 2020년까지 200여 개의 해외네트워크를 갖추기로 했다. 아울러 현재 전세계 2,500여 명의 임직원 수를 2020년까지 약 8,000여 명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등 영업?현장 인력도 대거 확충함으로써 글로벌 물류기업으로서의 위상도 제고할 예정이다.

여성구 범한판토스 대표는 “범한판토스가 비전2010을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물류기업으로 성장한 것처럼, 이제 비전2020을 통해 서비스?가격경쟁력 및 고객만족도 측면에서 세계적인 물류회사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 전망하고, “범한판토스가 DHL, 페덱스 등 외국계 물류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 도약하는 모습을 지켜봐달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