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범한판토스, 'Cargo Transit Dashboard' 선행관리센터 구축!
-잠재적 운송 문제 화물에 대해 미리 확인 가능…신속한 사전 대응으로 사고발생률 낮춰…

 

완벽한 운송의 기본은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제때 안전하게 도착하는 것'이다. 하지만 물류환경은 시시각각으로 변하기 마련이고, 언제든지 돌발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업계에서는 물류가시성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국내 최대 종합물류기업인 범한판토스(대표: 배재훈)가 최근 국내 물류기업 최초로 '선행관리센터'를 오픈했다. 범한판토스의 '선행관리센터'는 글로벌 종합물류관제센터의 개념으로 글로벌 물류 진행상황에 있어서의 위험요소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잠재적인 문제에 대해 사전에 대응한다는 목적으로 구축됐다.

범한판토스 선행관리센터의 핵심은 기존 자체 물류가시성시스템인 PVS(Pantos Visibility System)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킨, 'Cargo Transit Dashboard' 를 구현한데 있다.

Cargo Transit Dashboard는 현재 범한판토스가 전 세계에서 처리 중인 화물량 뿐만 아니라, 환적항이나 도착지 등에서의 구간별, 지역별 물류흐름 및 상황을 실시간으로 화면에 표시해준다. 특히 잠재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화물에 대한 정보를 함께 제공해 이를 사전에 감지할 수 있게 구현된 것이 특징이다. Cargo Transit Dashboard 를 통해 범한판토스가 전 세계에서 처리하는 해상 및 항공화물 등에 대한 모든 정보를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범한판토스 선행관리파트 김찬규 차장은 "화물운송에 있어 발생된 문제의 해결도 중요하지만 사전예방 및 관리가 더욱 중요하기 때문에, 개별 Shipment별 추적단계에서 벗어나 전체 화물에 대한 물류가시성 확보 및 이를 총체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대시보드(Dashboard)의 구축이 필요했다" 라고 개발배경을 밝혔다.

이어서 "B/L이 발행되면 선박출항부터 화물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대시보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각 포인트마다 화물의 도착예정이나 출항예정정보 등을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다" 며 "대시보드를 내부 모니터링 및 업무공유/협업의 장으로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고, 나아가 고객의 물류비 절감 및 납기준수율의 향상에도 기여하고자 한다" 라고 기대했다.

한편 범한판토스는 유관부서와 고객사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보완 및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대해 김찬규 차장은 "현재 항공, 해상, 익스프레스 등의 수치만 나타내고 있지만, 앞으로 TSR/TCR의 구간별 물동량의 정보도 구축해 2월말 경에 선보일 예정이다" 라고 개발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