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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한판토스, 인도네시아 국영석유회사 페르타미나 물류 맡는다2013.03.19
범한판토스, 인도네시아 국영석유회사 '페르타미나' 물류 맡는다
- 인도네시아 전국 배송망 기반 현지 물류서비스 경쟁력 입증
39개국에서 164개의 물류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인 범한판토스(대표: 배재훈)가 인도네시아 전역 배송망 구축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국영 기업의 물류를 맡아 현지 물류서비스 경쟁력을 입증 받았다.
범한판토스는 최근 인도네시아 국영 회사인 PT.Pertamina와 내륙운송 및 창고운영 계약을 체결하고 공식 운영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PT.Pertamina는 18개의 자회사 및 13개의 합작사를 두고 약 1만 5천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굴지의 국영 석유회사이다.
이번에 범한판토스가 수주한 영역은 PT.Pertamina의 윤활유 물량에 대한 내수 물류창고 운영 및 수배송 관련 사업으로, 인도네시아 칼리만탄(보루네오섬) 및 자바섬 동부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계약 기간은 오는 2015년까지다.
범한판토스 관계자는 "현지 로컬 물류업체 및 글로벌 메이저 물류기업과 경쟁하여 이번 사업 수주에 성공함에 따라, 인도네시아 물류 선도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구축함과 동시에 한국 최고 물류 기업의 경쟁력을 입증한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범한판토스는 PT.Pertamina 물류사업에 대한 안정적 운영 및 고객 신뢰 확보를 통하여 지속적인 사업 확대를 추진하는 한편, 윤활유 등 특수 화물에 대한 운영 노하우 축적을 통해 유사 업종 및 동남아 지역 주요 국영기업과 현지 유수의 기업을 대상으로 물류사업 참여 기회를 적극 발굴해나간다는 계획이다.